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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행복의 조건 1부] ⑥ 농장 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입력 : 2012.06.11 01:20|수정 : 2012.06.11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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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평생 케이지에 갇혀 걷지도 못하고 살아온 닭을 자연방목한 후 그 변화를 관찰했다.

단 4주의 짧은 시간 동안, 닭과 달걀은 놀라운 변화를 맞이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산란계를 시작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시행된다.

동물복지 인증 마크가 있는 고기만을 구매하거나, 축산업계를 믿지 못하고 직접 가축을 기르겠다는 소비자도 생겨나고 있다.

농장동물보호소에는 매일 방문객들이 찾아와 가축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듣고, 그들의 이름을 부르며, 그들이 겪은 고통을 공감한다.

순창의 한 농장에서 굶어죽던 소들은 한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마련한 여주의 초지로 이동했다.

인터넷 카페 회원들은 직접 공수한 나무와 돌로 소들이 잘 집도 마련해주었다.

이들은 왜 먹지도 않을 소를 이렇게 보살피는 것일까.

가축과 사람과의 새로운 관계 설정이 가능할까?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