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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통진당 반발로 '압수 서버' 열람 중단…11일부터 '재개'

정혜진 기자

입력 : 2012.06.10 23:30|수정 : 2012.06.11 00:01


통합진보당의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압수한 서버 열람작업에 대해 통합진보당 측이 입회를 거부해 분석작업이 중단됐습니다.

검찰은 8일 오후 두 번째 서버에 대한 열람 작업을 진행하던 중 통진당 변호인 측이 검찰이 수사와 관련 없는 자료를 열람하려 하고 있다는 항의와 함께 입회를 중단해 서버 열람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통진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서버 열람 작업을 11일 오전 10시부터 재개한다는 방침으로, 통진당 측에도 입회를 통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변호인 입회는 수사상 법률적 요건이 아니다"라며 "정치적 시비를 차단하기 위해 검찰이 배려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