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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부회장 "충격, 안타깝다"…페루 출국

한정원 기자

입력 : 2012.06.10 15:53


삼성물산 직원 등 한국인 8명을 태우고 운항하다 페루 산악지대에서 실종된 헬기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물산 정연주 부회장이 오늘(10일) 오후 페루 사고 현지로 떠납니다.

삼성물산은 페루에서 헬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페루 당국의 발표를 보고받고 정 부회장이 직접 현지에서 사고 수습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부회장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땀흘리던 동료가 희생돼 충격이 크고 안타깝다"며 "유가족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고 최선을 다해 사태를 수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페루 경찰당국은 산악경비대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인근 산악지대에서 사고 헬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