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세워진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가 외국 공관의 존엄 침해 금지를 정한 빈 조약에 저촉된다는 공식 입장을 결정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일본 정부가 어제(8일) 열린 각료회의에서 위안부 기림비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자국 국회의원들의 질의서에 대해 이같은 내용의 답변서를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위안부 기림비를 건립한 이후 외교 경로를 통해 한국 정부에 항의와 철거 요구를 계속해 왔습니다.
일본은 또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이 지도 서비스에 독도를 한국땅으로 표기한 데 대해서도 표기 철회를 압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