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인턴사원을 채용해 부당하게 영업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교보증권 등 일부 증권사를 대상으로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감원은 교보증권에 대한 부문검사를 마쳤으며 최근 영업 인턴사원을 채용한 소형 증권사 2곳에 대해서도 이 달 안에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보증권은 지난해 말에 모집한 60여명의 인턴사원들에게 2주간 교육 뒤 영업점에서 인턴 기간에 우수한 영업실적을 올린 인턴사원을 위주로 정규 채용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빚었습니다.
금감원은 점검이 예정된 증권사 외에도 인턴사원 채용 절차에 부당행위가 드러나면 즉각 점검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전 증권사에 공문을 보내 투자자 보호를 위해 인턴사원 채용 기간에 영업실적 위주로 이들을 평가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