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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연쇄자폭테러로 민간인 22명 희생

박민하 기자

입력 : 2012.06.06 23:35|수정 : 2012.06.07 04:13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에서 연쇄 자살 폭탄테러가 발생해 민간인 22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연쇄 자폭 테러는 나토군 기지인 칸다하르 공군기지와 가까운 주차장 부근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첫 번째 테러범이 오토바이를 몰고 와 먼저 자폭했고, 희생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자 또 다른 테러범 2명이 걸어와 자신의 몸에 두른 폭탄을 터뜨렸습니다.

희생자 대부분은 군수품을 운반하는 트럭 운전기사와 이들을 보조하는 근로자라고 현지 경찰은 밝혔습니다.

또 동부 로가르주에선 나토군 산하 국제안보지원군이 결혼식 하객들이 모인 가옥을 공습해 민간인 18명이 사망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경찰은 문제의 가옥에서는 탈레반 지휘관들이 회의를 열고 있었다고 밝혔고, 나토군 대변인도 민간인이 사망했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