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새벽 0시 40분쯤 목포시 상동 장모씨의 2층집에서 불이 나 장 씨의 어머니 67살 고 모 씨와 8살과 7살, 2살 난 세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장 씨의 부인 김 모 씨는 불이 나자 2층에서 뛰어내려 다행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숨진 고 씨와 손자는 거실에서 발견됐으며 두 딸은 안방과 작은방에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불은 2층 주택 절반을 태우고 4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일가족이 잠든 사이 불이나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2층에서 '퍽'하는 소리가 나고 창문으로 불꽃이 보였다는 주변 목격자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