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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현 "빅마마 '체념'의 주인공은 53일 사귄 옛 남자친구"

강경윤 기자

입력 : 2012.06.06 11:47|수정 : 2012.06.06 11:47


가수 이영현이 자신이 작사한 빅마마 ‘체념’의 탄생비화를 고백했다.

5일 오후 소유진, 박정아, 호란 등 3명의 MC가 진행하는 MBC 뮤직 ‘원더풀데이’(프로듀서 이강섭 PD) 2회 녹화에는 이영현을 비롯해 방송인 임성민과 개그우먼 심진화가 참여해 결혼과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심진화의 주도로 혈액형별 연애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이영현은 B형이었던 옛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영현은 “B형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단 53일을 만났지만 정말 강렬했고, 서로 열렬히 좋아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영현은 “사실 그 사람이 바로 ‘체념’의 주인공”이라고 털어놔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지금 이 방송의 녹화가 진행되는 곳 근처에서 일하는 사람이라서 더 생각이 난다. 연인관계가 끝난 뒤에도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영현의 깜짝 고백에 놀란 MC 호란은 “그 사람도 자기가 ‘체념’의 주인공인 걸 알고 있나.”고 묻자 이영현은 “당연히 알고 있다. 우리의 마지막 대화가 ‘체념’의 노랫말이기 때문”이라면서 “사소한 오해로 헤어졌고, 다시 만나긴 어렵지만 좋은 친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현은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특유의 진한 감성으로 불러 큰 감동을 줬다. 이영현의 솔직 발언과 음악이 어우러진 콘서트 프로그램 ‘원더풀데이’ 2회는 오는 12일 공개된다. MBC 플러스 미디어 뮤직채널 MBC 뮤직 '원더풀데이'는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이영현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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