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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중국, 전면적ㆍ전략적 협력 공동성명 채택

이대욱 기자

입력 : 2012.06.05 22:31


중국을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 확대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두 나라 정상은 회담 뒤 러-중 양국간 '전면적이고 대등한 신뢰 파트너십과 전략적 협력에 관한 공동 성명'에 서명했습니다.

양국은 또 중국 톈완 원자력 발전소 3, 4호기 원자로 건설 협력과 이를 위한 러시아의 대 중국 차관 제공에 관한 정부 간 협정서도 가 조인했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9월 러시아의 기술 지원으로 톈완 원전 1, 2호기를 완공해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추가로 3, 4호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푸틴 대통령은 후 주석과의 회담에서 "공동 노력으로 양국 관계가 유례없는 수준과 질적 단계에 도달했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후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방문이 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