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원전 재가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권 일본 민주당 의원 120명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오이 원전 3, 4호기의 재가동을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요구하는 서명을 노다 총리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3월 후쿠시마 사태 이후 전국 54개 원전의 가동이 중단되면서 올여름 심각한 전력 부족이 예상되자 다음달 오이 원전을 재가동시킬 계획입니다.
의원들은 오이 원전의 재가동과 관련한 안전대책이 모두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 체제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민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재가동할 수 없는 만큼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