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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불황 속 수출전선 비상, 대책은?

입력 : 2012.06.05 02:18|수정 : 2012.06.0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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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첫 머리에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만은 경제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한국 경제의 버팀목 수출 전선도 심상치 않습니다. 넉 달째 무역수지가 흑자라지만 수출과 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생긴 불황형 흑자라고 합니다. 세계적인 경제침체 속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코트라의 오영호 사장께서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나라 안팎으로 경제가 어렵습니다. 유럽에 대한 수출이 1년 새 반토막 나고, 한미 FTA가 발효됐다 하지만은 미국에 대한 수출도 줄어 들었습니다. 이유가 어디있다고 보십니까?

[오영호/코트라 사장 : 제일 큰 것은 유럽과 중국의 수출 부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대내적인 요인보다는 대외적인 요인이 크다고 하겠는데, 우리의 수출구조를 보면 대기업 의존도가 무척 높은 것 같습니다. 전체 수출량 중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오영호/코트라 사장 : 전체 수출 중에서 중소기업이 3분의 1정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앵커>

중소기업의 수출 비중을 높이기 위한 대책은 어떤 것들이 있겠습니까?

[오영호/코트라 사장 : 우선적으로 중소기업 중에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숫자를 늘려야겠습니다….]

<앵커>

앞서도 언급했습니다만 세계 경제 여건 참 좋지 않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수출 한국의 앞날, 어떻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오영호/코트라 사장 : 우선적으로 앞서도 말씀드린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늘리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고요….]

<앵커>

이렇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앞으로 코트라의 역할, 책임이 더욱 커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 어떤 각오로 일하시겠습니까?

[오영호/코트라 사장 : 코트라는 뭐니뭐니해도 해외 네트워크 면에서 가장 강력한 강점을 가지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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