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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연계 국내 해킹 시도한 업자 구속

이병희 기자

입력 : 2012.06.03 17:20


북한 정찰총국이 악성코드를 숨긴 게임 프로그램을 국내 유통시키는 방식으로 국가 전산망 해킹을 시도하려다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초부터 올해까지 중국에서 만난 북한 정찰총국 공작원으로부터 악성코드가 숨겨진 게임프로그램을 싸게 구입한 뒤 이를 국내 유통시킨 38살 조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북한 정찰총국이 중국에 설립한 무역회사 직원들과 접촉할 때, 게임 프로그램 안에 악성코드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국내에 유통시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