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주한 미국대사는 이란산 석유수입 제한 조치와 관련해 "이란산 원유수입 중단시 발생할 원유공급 부족분과 관련해 한미 양국이 이미 다른 원유 공급처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 김 대사는 오늘(1일) 오후 국회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이란 제재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조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새누리당 김영우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성 김 대사는 그러나 구체적인 원유 공급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또 양국의 대통령 선거 등 정치상황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황 대표는 12월 대선을 앞둔 국내 정치환경을 거론하면서 "19대 국회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성 김 대사는 미 대선의 주요 이슈에 대해 "미국이 안고 있는 경제건전성 문제에 어느 후보가 더 잘 대처하느냐가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