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교통당국이 안전운행 규정을 이행하지 않은 26개 버스 사업자에게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에서 대중교통 업체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최고 수위의 중징계를 받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교통당국은 이들 업체들이 규정을 위반해 오랜 시간 운전대에 앉아 있거나 교통법규를 심각하게 위반했고, 상용차 면허가 없는 운전사를 고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기적으로 수리를 하거나 검사를 받지 않은 버스를 운행하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교통당국은 지난해 뉴욕 브룽크스에서 사고로 승객 15명이 사망하는 등 버스 업체들의 대형 사고가 잇따르자, 최근 1년 동안 95번 도로를 운행하는 저가 노선을 상대로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