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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비만 대응 위해 청량음료 판매 제한

정형택 기자

입력 : 2012.06.01 02:55


미국 뉴욕시가 시민들의 비만이 갈수록 느는 것을 막기 위해 대용량 청량음료 판매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시 당국이 식당이나 극장, 가판대 등에서 라지 사이즈의 탄산음료나 청량음료 판매를 금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조치가 발효되면 소규모 식당이나 패스트푸드점, 경기장 등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음료가 제한을 받게 됩니다.

에너지 음료나 설탕이 첨가된 아이스티 역시 규제 대상입니다.

시가 마련한 안에 따르면 대용량의 기준은 16온스, 약 453g을 넘느냐가 됩니다.

다만, 다이어트 콜라나 과일 쥬스, 밀크셰이크와 같은 우유 관련 음료와 알코올음료 등은 규제에서 제외될 전망입니다.

식료품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것도 규제되지 않습니다.

시 당국은 이르면 내년 3월부터 이 기준을 적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