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 불안에 따른 농산물 가격 급등락을 막기 위해 정부가 상시비축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소비량의 일정 수준을 미리 수매한 뒤 수급 문제가 발생할 경우 비축 물량을 방출하는 상시비축제를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 품목은 국내산 배추와 고추, 마늘로 배추 상시비축은 이번에 처음 실시됩니다.
배추는 소비량의 0.5%인 연간 2만 톤을 고추와 마늘은 각각 6000톤과 4000톤을 수매해 비축하기로 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수급에 문제가 생긴 뒤 사후적으로 수매를 할 경우에는 물량 확보가 어렵고, 산지가격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상시비축제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