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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다이아몬드' 테일러 50년형 선고

정연 기자

입력 : 2012.05.31 07:55


이웃 나라의 잔인한 내전을 도운 찰스 테일러 전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징역 50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국제 형사사법기구인 시에라리온 특별법정은 시에라리온 내전에서 반인륜 범죄를 저지르고 전쟁을 방조한 혐의로 지난 2007년부터 테일러의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테일러는 지난 1991년부터 2001년까지 내전기간 동안 시에라리온의 반군으로부터 다이아몬드를 받고 무기를 공급했습니다.

당시 시에라리온 내전으로 12만 명의 시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