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에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충동구매를 일 삼는 쇼핑중독인 강박적 구매장애를 약으로 진정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미네소타 의대 연구팀은 치매증세의 악화를 억제하는 약인 메만틴이 강박적 구매장애 증상을 진정시키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강박적 구매장애 진단을 받은 남녀 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메만틴을 8주 동안 투여한 결과 충동구매가 줄고 충동적인 욕구와 연관된 뇌 기능이 개선되는 등 전반적인 증상이 전에 비해 절반 정도 진정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박적 구매장애는 성인의 5.8%에게서 나타나며 5명 중 4명이 여성으로, 가격을 감당할 수 없는 물건을 필요하지 않은데도 충동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