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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 내 절도 사건이 끊이질 않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CCTV 숫자만 계속 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주변을 살피다 빈자리로 접근합니다.
다른 학생의 가방을 자신이 들고 있던 가방으로 가린 뒤 그대로 들고 갑니다.
이 대학에 재학 중인 21살 김 모 씨는 이런 수법으로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21일에는 대학교 내에서 20대 남성이 50CC 오토바이를 훔치려다 경찰에 붙잡히기도 했습니다.
잠시 열쇠를 꽂아 두고 자리를 비운 사이에 범행의 표적인 된 것입니다.
[이상한/부산 금정경찰서 강력1팀 : 아무래도 학교 내이다 보니까 잠시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다보니 열쇠도 시트에 꽂아 두던지 관리가 소홀하다 보니 절도의 표적이 된 거 같습니다.]
이처럼 대학 내 절도사건이 잇따르면서 학생들도 다양한 대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인애/부산대 총학생회장 : 시험기간에 절도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있고요. 많이 발생한다. 대책은 단대별로 CCTV 설치를 요구한다던가 순찰을 도는….]
상대적으로 치안이 안전하다는 대학에서 절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학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