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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8일) 명절만큼이나 교통량이 많겠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차량에다 전국에 사찰을 찾는 분들까지 겹치면서 오후부턴 정체를 각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김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늦게까지 계속됐던 전국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는 자정이 넘어서야 모두 풀렸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여러 구간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행선의 경우, 석가탄신일을 맞아 사찰을 찾는 차들이 몰리면서 각 지역 사찰 주변 나들목을 중심으로 정체가 빚어지겠습니다.
상행선은 연휴 막바지 귀경 차량들로 인해 경부와 서해, 영동선 등 전 구간에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특히 귀경길 정체는 오전 11시 무렵부터 시작돼, 오후 5시와 6시 사이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평소 주말보다 4만 대 정도 많은 41만 대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연휴기간 서울을 드나든 차량은 220만 대가 넘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추산했습니다.
연휴 막바지 귀경길 정체는 오늘 밤 늦게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