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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아사드 측근 암살 기도"

입력 : 2012.05.26 00:35


시리아 반군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매형을 포함한 측근들의 암살을 기도했다는 믿을 만한 정보가 있다고 복수의 이스라엘 고위 관리들이 확인했다.

이스라엘 일간지 하레츠는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4일전 시리아 반군 조직인 자유 시리아군의 '샤하바 대대'가 아사드 대통령의 매형인 아세프 샤우카트, 국방장관 다우드 라지하, 내무장관 무함마드 앗-샤르, 시리아 집권당인 바쓰당 대표 보좌관인 무함마드 사이드 바크티안과 다른 관리들을 독살하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25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자유 시리아군은 바크티안의 경호원을 포섭해 반정부 시위 대처를 위한 '위기 관리 조직' 모임에 참석한 이들 관리에게 제공된 음식에 독성 물질을 주입해 독살을 시도해다고 밝혔다.

음식을 섭취한 관리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에 참석한 내무장관 앗-샤르와 부통령의 보좌관인 하산 트루크마니는 TV방송에서 독살기도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한 이스라엘 관리는 위기관리 모임에 제공된 음식이 실제로 독성물질에 오염됐으며 "모임에 참석한 모든 관리들이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 마지막 순간에 목숨을 건졌다. 독성물질을 주입한 경호원은 시리아 밖으로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예루살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