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호소노 고시 환경상이 2030년까지 원전 의존 비율을 15%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소노 장관은 "원자력 규제청을 발족시키고 원전의 운전 기한을 40년으로 설정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탈원전' 방침을 선언하는 한편 기존 원전은 40년간 가동한 뒤 폐쇄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40년 가동 기간을 지키고, 원전 신설은 2기만 인정하면 2010년 26%였던 원전 의존 비율을 2030년에는 15%로 낮출 수 있습니다.
호소노 장관의 이번 발언은 기존 원전을 당장 폐쇄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일본 정부의 생각을 보여준다고 일본 언론은 풀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