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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용인시가 장애인들의 직업적응훈련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장애인들의 최대복지는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겁니다.
용인시가 체계적인 장애인 직업적응훈련을 강화했는데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내용 보시죠.
항균 마스크를 포장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마스크 한 장씩을 정성껏 봉투에 넣어 50개짜리 한 묶음을 만듭니다.
다른 한쪽에선 수세미를 색깔별로 6개씩 12개를 한 묶음으로 만드는 연습이 한창입니다.
[오정아/지적장애 2급 : 행복해요. 이 작업을 하면 너무 행복해요.]
물품을 모양별, 색깔별로 구분하고 개수를 세고 포장을 하는 능력은 제조업 일자리에 공통으로 필요한 능력입니다.
[김유현/직업재활사 : 오른쪽과 왼쪽, 위쪽과 아래쪽 등 방향구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손작업 훈련을 2년 정도 거치면 제과공장 같은 곳에 일자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인 이 쿠키트리에선 장애인을 10명 고용하고 있습니다.
재료의 무게를 재고 쿠키를 구워내는 솜씨가 비장애인 못지않습니다.
[김학규/용인시장 : 우선 장애인도 비장애인처럼 똑같이 취업할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취업을 통해서 경제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장애인도 보람을 느끼도록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장애인들은 속도는 느리지만 꼼꼼한 손놀림과 정성으로 쿠키 18가지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유정란 같은 고급재료를 쓴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용인 시내 골프장과 기숙학원 등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