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제조업 생산이 꾸준히 증가하고 건설수주가 늘어나는 등 경기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방경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방 제조업 생산이 1분기에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에는 철강, 화학제품 등의 부진에도 IT산업의 호황에 힘입어 제조업 생산 증가세가 확대됐습니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이 많은 서비스업종은 운수업, 음식ㆍ숙박업 등의 부진으로 강원,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회복세가 주춤했습니다.
건설활동은 착공 면적 증가 폭이 다소 축소됐으나 건설 수주액은 토목 수주액이 급증한 덕에 증가율이 전분기 30.0%에서 42.2%로 크게 늘었습니다.
1분기 말 미분양 주택 수는 6만 1000호로 지난해 3월 말 7만 5000호, 9월 말 6만 6000호, 12월 말 6만 8000호에 비해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고용사정은 취업자 수가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함에 따라 개선 추세를 지속했습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으나 도소매ㆍ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과 건설업에서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의약품과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가격과 외식비의 오름세 둔화 등에 힘입어 상승폭이 축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