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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묻혔던 국군전사자 유해 첫 귀환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2.05.25 06:57|수정 : 2012.05.25 09:51

故 김용수ㆍ이갑수 일병 등 12구 미측 발굴
한미 합동감식 통해 국군전사자 확인


북한지역에서 발굴된 국군 전사자 유해가 6ㆍ25전쟁 이후 처음 우리나라로 봉환됐습니다.

지난 1950년 함경남도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국군 유해 12구가 오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조국 땅을 밟았습니다.

오늘(25일) 유해 봉안행사는 이명박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장관, 제임스 서먼 한미 연합군 사령관 등이 참가한 가운데 21발의 조포 발사, 묵념, 운구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들 전사자 유해는 6.25 전쟁 당시 국군으로 입대해 미군에 배속됐던 카투사로 미국이 북한과 합동으로 유해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찾아냈습니다.

유해 12구 가운데 고 김용수 일병과 이갑수 일병은 신원이 확인돼 6월 중 대전현충원에 안장되며 나머지 10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신원 확인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