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24일) 전북 김제의 모내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농민들과 만나 "농촌에서 중국과의 FTA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고 있지만 우리 농촌에서 걱정하는 품목은 아주 민감한 것이기에 별도로 고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농산물 등 민감한 품목은 안전하며 그것이 합의돼야 그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의 1억 명에 달하는 부유층은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선호한다는 점을 강점으로 들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 풍년을 기원하면서 "나도 마지막 날까지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밀짚모자와 고무장화, 목장갑을 갖추고 모판을 옮긴 뒤 이앙기에 탑승해 직접 운전하면서 3000㎡의 논에 모심기를 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