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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의 덫' 중소제조업 생산 34개월만에 첫 감소

이민주 기자

입력 : 2012.05.24 11:46


국내 중소제조업 생산지수가 세계 불황 여파로 34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IBK기업은행 산하 경제연구소는 중소제조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생산지수가 123.2로 한달 전보다 0.4% 감소해 두 달 연속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6% 낮아진 수치로 2009년 8월 -3.7% 이후 34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입니다.

기업 가동률은 전달에 비해서는 0.2%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3%포인트 하락한 74%로 나타났습니다.

자금난을 겪는다는 업체는 28.4%로 전달 대비 0.7% 포인트, 1년전에 비해서는 1.4%포인트 늘었습니다.

IBK경제연구소는 지난달 중소제조업 생산 감소는 총선으로 조업일수가 줄어들고 글로벌 경기 둔화로 수출과 내수가 동반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