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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피로증후군이란 피곤하거나 무기력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하는데, 최근 성인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성장에도 장애를 줄 수 있어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근 들어 피곤하다는 말을 자주하고 성적까지 떨어져 걱정이라는 중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입니다.
[박소현(44세)/아이 보호자) : 중학교에 올라와서 학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밥도 잘 안 먹고요. 짜증도 많이 내고요. 힘이 없어 보여요. 지금 많이 걱정돼요.]
검사 결과 유해산소 수치가 278로 심각한 만성 피로 증후군을 앓고 있었습니다.
유해산소란 환경오염과 화학물질, 또 자외선과 스트레스로 인해서 체내에 생기는 매연과 같은 물질입니다.
우리 몸의 유해산소의 정상수치는 160~230으로 그 이상이 되면 만성피로 증후군에 쉽게 노출되거나 대사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피로 증후군을 앓는 환자가 5년 새 6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중고생의 43.4%가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청소년기에 만성피로 증후군이 나타나면 학업은 물론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승남/가정의학과 전문의 : 두통도 생길 수 있고 젊은 학생들이지만은 혈압도 생길 수 있고 그다음에 피부에 영향을 미치면 아토피 피부염에 걸릴 수 있고 또 만성피로가 자체가 우리 몸의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해서 살이 찔 수가 있어요.]
체내 유해산소를 없애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이 필수입니다.
특히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토마토나 블루베리와 같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승남/가정의학과 전문의 : 빨, 주, 노, 초, 흰색, 보라색, 검은색을 먹으라고 해요. 보라색은 뭐가 있냐, 포도, 블루베리에 많이 있고 초록색 에는 브로콜리라든지, 녹색 고추라든지 빨간색에는 빨간 고추라든지 토마토, 흰색에는 양파라든지 견과류 같은거 바로 이렇게 빨주노초파남보로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은 항산화 영양소 법입니다.]
특히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눈 건강에 효과적이고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두뇌와 신경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최근 학업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로 만성 피로에 시달렸다는 중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입니다.
[김미선(44세)/아이 보호자 : 제가 직장 다니면서 바쁠 때는 패스트푸드도 많이 먹고 었거든요. 근데 안 되겠다. 싶어서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식단을 바꿔 봤더니 아이가 활력도 좀 생긴 것 같고 피로도 좀 덜한 것 같고 훨씬 더 나아진 것 같아요.]
성장기 청소년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해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을 즐기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보다는 채소와 과일 같은 건강 식단을 즐겨 먹어야 한다고 전문 의사들이 전합니다.
(SBS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