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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투자자 나스닥 상대 소송

입력 : 2012.05.24 02:41


페이스북의 한 투자자가 나스닥OMX그룹을 상대로 거래 지연으로 손실이 발생했다면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 일간 샌프란시스코크로니클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메릴린드주에 거주하는 필립 골드버그는 전날인 22일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페이스북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첫날 거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거래가 지연되고 주문 취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증권사인 찰스 슈왑의 계정을 이용해 주문을 낸 후 취소주문도 냈었다면서 페이스북 주식 매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바람에 손실을 본 투자자들과 집단소송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버그는 "첫날 페이스북에 대한 매수주문이 실제로 체결되는데 몇시간이 걸렸다"며 "당시 매수주문을 냈던 투자자들은 매매가 이뤄졌는지, 그를 통해 페이스북 주식을 보유하게 됐는지조차 제대로 알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