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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과속 질주하던 페라리가 택시를 들이받는 순간을 포착한 블랙박스 영상이 외신에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새벽 싱가포르 시내의 한 사거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진행 신호를 받아 천천히 앞으로 나가던 파란색 택시가 과속으로 달려오던 페라리 차량과 강하게 부딪칩니다. '쾅'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두 차량은 블랙박스 영상 밖으로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이 사고로 페라리 운전자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고, 52세의 택시 기사와 20대 승객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 사고를 '죽음을 불러온 질주'라며 안타까움과 충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