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석유소비가 줄지 않자 정부가 에너지 절감 대책을 내놨습니다. 대중교통비를 신용카드로 낼 경우에 최대 100만 원까지 소득 공제해주기로 했습니다.

2. 통합진보당원인 대학생들이 압수수색을 비난하면서 검찰청 안에서 기습 시위를 벌이다 연행됐습니다. 검찰은 경선 부정을 입증할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추가 압수수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통합진보당 혁신 비대위는 비례대표 후보들에게 모레(25일)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출당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3. 라면 봉지에 외화를 넣어 밀반출한 필리핀인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지난 8년 안 160억 원에 달하는 외화를 빼돌렸습니다.

4. OECD가 36개 나라의 '삶의 질' 지수를 발표했습니다. 주거와 소득, 고용, 삶의 만족도를 비롯해서 11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하위권인 24위로 나타났습니다.

5. 노무현 전 대통령 3주기 추도식이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렸습니다. 참여정부 주요 인사들과 일반인 5천 명이 참석했습니다.

6. 우주정거장에 배달할 장비와 음식물을 실은 첫 민간 우주선이 성공적으로 발사됐습니다. 머지않아 우주 관광 시대도 열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