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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을 두 달여 앞두고 영국 전국을 돌고 있는 성화가 봉송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꺼지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장애인올림픽 배드민턴 유망주 데이비드 폴레트가 영국 데본주 그레이트 토링턴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로 성화를 봉송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활활 타올라야 할 성화가 꺼져있습니다. 뒤늦게 성화가 꺼진 것을 발견한 진행요원들이 봉송을 멈추고 허겁지겁 성화봉을 교체하고 다시 불을 붙입니다.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고, 성화봉송은 재개됐습니다.
런던올림픽조직위원회는 이 성화봉이 독일 뮌헨의 BMW 기후센터에서 어떤 악천후에도 꺼지지 않게 제작했다고 자랑해 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