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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자 "북한, 기술적으로 핵실험 준비 갖춰"

김흥수 기자

입력 : 2012.05.23 11:11|수정 : 2012.05.23 15:57


북한이 기술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춘 것으로 평가한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어제 외무성 대변인을 통해 핵실험을 예견한 적이 없다고 한 주장과 기술적인 판단은 다르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새로운 도로와 구조물이 건설됐고 탄광차를 비롯한 각종 굴착 장비들이 관측되고 있다"면서 "이는 핵실험을 실제 준비하는 정황일 수도 있고, 계속해서 관심을 유도하는 전술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어제(22일) "처음부터 평화적인 과학기술위성 발사를 계획했기 때문에 핵실험과 같은 군사적 조치는 예견한 것이 없다"면서도 "미국의 적대시 정책이 계속되는 한 핵억제력은 멈춤 없이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