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전역에서 정부 재정 긴축으로 인한 교육예산 삭감과 등록금 인상에 항의하는 대규모 파업과 시위가 발생했습니다.
노동계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각급 학교의 교사 80%가 파업에 참여했으며 마드리드에서 10만여 명, 바르셀로나에서 15만 명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은 정부의 교육 예산 삭감에 항의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7개 지역 중 3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참여해 올 들어 최대 규모에 달했습니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 정부는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교육예산을 대폭 삭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의 학급당 학생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며, 대학들은 학교재정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등록금을 평균 1000유로에서 1500유로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