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친구와 장난을 치다 빌라에 불을 낸 혐의로 14살 박 모 군 등 중학생 2명을 입건했습니다.
박 군 등은 13일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오금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양초에 불을 붙여 장난치다가 불씨가 폐지더미에 옮겨붙으면서 빌라에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승용차 4대와 건물 일부 등 4,6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74살 임 모 씨 등 7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현장인근 CCTV를 분석해 현장 주변을 서성거리던 학생풍의 용의자들을 확인하고 탐문조사를 벌여 이들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