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정부가 올해부터 중동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정해서 추진합니다. 중동의 자금력과 우리 기술을 합쳐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려는 겁니다.
정 연 기자입니다.
<기자>
지식경제부는 올해부터 중동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사업 분야는 에너지와 정보기술, 의료, 금융업입니다.
매년 중동 6개국 정부와 기업인이 참석하는 경제협력 포럼도 열고 정부의 중동 진출 지원책과 현지 각종 비즈니스와 중동진출 인력 등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공간도 만듭니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지난해 340억 달러 규모였던 대 중동 수출액을 오는 2020년에는 1020억 달러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원전·플랜트분야 투입인력은 3만 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중소·중견 수출기업도 현재 390개에서 936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중동지역은 고유가 덕에 오일 달러를 축적하면서 구매력이 증가하고 있고, 특히, 재스민 혁명 이후 사회 인프라 투자도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동의 자금력과 우리나라의 기술이 합쳐 '제 3국'에 공동 진출하는 등 새로운 형태의 대 중동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