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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의 수도 사나의 알 사빈 광장에서 현지시간으로 어제(21일) 오후 자살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광장에는 군인들이 모여 예멘 독립 22주년 기념식 행진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큰 폭발음이 들리자 군인들은 재빨리 현장을 벗어났지만, 폭탄 테러 현장 근처의 군인들은 미처 피하지 못하고 희생됐습니다.
이번 테러로 지금까지 예멘군 100여 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 카에다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는데요, 알 카에다는 예멘과 미군이 지난 열흘 동안 알 카에다 소탕작전을 벌인 것에 대해 보복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