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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당원명부 탈취, 탄압 이용 우려"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2.05.22 09:29|수정 : 2012.05.22 09:47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대위원장은 검찰의 당원명부 관리 서버 압수와 관련해 "서버를 모두 복사해서 여러 가지로 탄압에 이용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강 비대위원장은 오늘(2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비례대표 경선 투표자 명단이 아니라 지난 13년간 입당, 탈당 기록 등 20만명 이상의 당원 명부를 검찰이 탈취해 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당원 명부는 정당의 심장 같은 것으로, 모든 당원의 정보와 당 활동이 들어 있다"며 "헌정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사퇴를 거부하는 구당권파 출신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에 대해서는 "오늘 오후쯤 비대위를 소집해서 결정해야 될 것"이라며, "출당 조치까지 모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