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최근 서해안 지방에 가뭄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달 26일 이후 현재까지 양강도와 자강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방에서 20일 이상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지난 13일과 14일 대부분의 지방에 약간의 비가 내렸지만 가뭄을 극복하기에는 부족한 양이었으며, 지난달 말부터 대부분 지방의 낮 최고기온이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고온현상이 계속됐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현재 주요 관개용 저수지의 평균저수율이 55.4%밖에 안 된다면서, "다음달 상순까지는 서해안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고온현상이 나타나면서 가뭄이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