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새 사무총장에 친박계 중진 서병수
새누리당의 새 사무총장에 친박계 중진인 4선의 서병수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오늘(21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당의 재정과 조직을 책임지는 사무총장에 서병수 의원을 의결했습니다. 서 의원은 2002년 8월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기장갑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한 경제학 박사 출신의 정책통입니다. 새누리당은 또 신임 대변인에는 친이계로 분류되는 재선의 김영우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 檢, 통합진보당 압수수색…당원 '반발' 대치

검찰이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과 관련해 통합진보당 중앙당사에 대해서 전격 압수수색에 들어갔지만, 통합진보당 측이 "헌법이 보장한 정당 정치활동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진입을 막고 있어 검찰의 압수수색은 집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8시 10분쯤 서울 동작구 통합진보당 당사에 검사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컴퓨터 서버와 당원명부를 비롯해 당 비례대표 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조작 의혹이 제기된 온라인 투표시스템과 현장투표 관련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었습니다. 현재 당사 1층과 사무총국이 있는 12층에서 당원 수십 명이 스크럼을 짜고 검찰의 진입을 막고 대치하고 있습니다.
■ 韓ㆍEU FTA 관세인하 품목 수출 16% 증가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고서 관세 인하 품목의 수출이 급증했습니다. EU에서 국가 부채 위기 등으로 수입시장이 위축됐음에도 한국 제품의 수출이 늘어난 것은 FTA 효과 등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한ㆍEU FTA가 발효한 지난 해 7월부터 6개월간 관세가 내려간 품목의 수출이 16.1% 증가했습니다. 이는 EU가 같은 기간에 세계 전체에서 수입한 동일 품목의 증가율 6.7%보다 훨씬 높은 수치입니다.
■ 국내 1천대 기업 등기임원 평균 보수 3억7천만원

국내 1천대 기업 등기임원의 작년 평균 보수는 3억 7670만 원으로 전년 3억 430만 원보다 23.8%(724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의 등기임원 평균 보수가 109억 원으로 단연 최고를 차지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46억 4000만 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SK그룹의 4개 계열사가 톱10에 포함됐습니다. 삼성 SDI는 35억 3000만 원으로 3위에 올랐고 SK텔레콤은 34억 7000만 원, SK는 33억 1000만 원, SK C&C는 32억 8000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 환경단체 "고리 방사능 사고땐 사망 90만명, 피해 628조"
고리원전에서 방사능이 외부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 최대 90만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최대 628조 원의 경제적 피해가 난다는 모의실험 결과가 나왔습니다. 환경운동연합과 반핵부산대책위는 고리원전 1호기에서 체르노빌 원전 때와 같은 양의 방사능 물질이 방출되고 시민들이 피난을 가지 않는다고 가정해 모의실험을 한 결과, 급성 사망자가 4만 7580명에 이르고 방사능에 의한 장기적 암사망자는 최대 85만여명으로 예측됐다고 밝혔습니다.
■ 부분일식 종료…다음 관측일 2016년 3월 9일

오늘 아침 달이 태양을 가리는 부분일식이 관측됐습니다. 이번 일식은 서울 기준으로 오전 6시 23분에 시작돼 8시 48분까지 2시간 20여 분 동안 나타났습니다. 7시 32분에는 태양이 가장 많이 가려져 약 80%가 달그림자에 가려졌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다음 일식은 4년 뒤인 2016년 3월 9일에 나타납니다.
■ 수면 중 심한 코골이, 암 위험 최고 5배 증가
수면 중에 심하게 코를 골면서 호흡이 자주 끊어지는 수면 무호흡증이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 의대의 하비에르 니에토 박사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인한 산소 결핍이 새로운 혈관 형성을 자극해서 종양 형성을 촉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니에토 박사는 1500여 명에 대한 22년 간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 중 호흡이 끊기는 빈도에 따라 암 사망 위험이 10%에서 최고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