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전국에서 일어난 폭력사태로 적어도 4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인권단체 시리아 인권관측소가 발표했습니다.
영국에 있는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어제(20일) 시리아 중부 하마주의 수란 마을에서만 정부군의 포격과 총격으로 최소한 34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단체는 시리아 정부군의 집중 포격이 있기 전에 수란 마을 일대에서 어떤 충돌이 발생한 흔적이 없어 주민들이 "학살당했다"고 주장하며, 유엔 감시단의 즉각 배치를 요구했습니다.
또 호마 주 이외 지역에서도 14명이 사망했으며, 일부 지역에선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고 관측소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군과 반군 간 휴전 감시차 파견된 유엔 감시단을 이끄는 로버트 무드 소장 일행이 탄 차량이 두마 시내의 군 검문소에 정차했을 때 주변에 로켓탄이 떨어져 폭발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