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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첫 거래…시초가 42.05달러

하대석 기자

입력 : 2012.05.19 00:42|수정 : 2012.05.19 04:53


페이스북이 개장 초 급등세를 보인 뉴욕 증시는 곧바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나스닥시장에서 상장돼 첫 거래를 시작한 페이스북은 시초가가 11% 급등한 42.05달러까지 기록했으나 곧바로 안정을 되찾아 5% 오른 4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애초 오전 11시 5분에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주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 30분 정도 거래가 지연됐습니다.

나스닥시장은 국내 시장과 달리, 첫 상장 기업의 경우 거래 첫날 시장과 언론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개장과 함께 시작하지 않고 특정 시간대에 거래를 시작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마크 저커버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의 멘로 파크 시에 위치한 본사 야외에서 나스닥 개장을 알리는 종을 쳤습니다.

페이스북의 한 주당 공모가격은 38달러로 확정됐고 시가총액은 천 4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1조 원으로 평가됐습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각각 37억 달러와 1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지분 24%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저커버그의 지분 가치는 공모가 기준으로 191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2조 4천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정보기술 업계만 놓고 보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에 이어 2위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