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만원 버스가 강으로 추락해 34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젯(17일)밤 베트남 중부 닥랑성과 닥농성을 잇는 다리 위를 달리던 만원 상태의 여객 버스가 난간을 부수고 18미터 아래 강물로 추락하면서 34명이 숨지고 적어도 25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16명은 중상이어서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 생존자는 사고 당시 승객 모두가 졸고 있었다며 버스가 뒤집혀 추락하는 순간 승객들의 비명이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