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는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구당권파 이석기, 김재연 비례대표 당선자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후보자 사퇴신고서를 중앙당에 제출하도록 통보했습니다.
혁신 비대위의 이런 조치는 이석기, 김재연 당선자가 사퇴를 거부할 경우, 출당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최후통첩을 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혁신비대위는 또 중앙위 폭력사태 진상조사위를 공식 구성하고, 2주 내에 조사를 마친 뒤 징계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구당권파는 그러나 "출당은 분당 시나리오"라고 반발하며, 사퇴 요구를 거부하고 5백여명의 당원으로 구성된 '당원 비대위' 출범을 강행할 태세여서 혁신비대위와 구당권파의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