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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유럽 위기 확산에 하락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5.18 04:21|수정 : 2012.05.18 05:08


현지시간 17일 국제유가가 유럽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 종가보다 25센트 내려간 배럴당 92.5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12달러 떨어진 배럴당 107.63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럽에서는 다음 달 2차 총선을 앞두고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이 내려갔고 스페인에서는 대규모 예금 인출 루머가 나왔습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연립정부 구성 실패 등을 이유로 그리스의 장기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B-'에서 'CCC'로 내렸습니다.

스페인의 한 언론은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스페인 4개 지방정부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이후 방키아 은행에서 1억 유로 이상의 예금이 인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