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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안동소재 휴먼다큐 영화 시사회 가져

TBC 김영봉

입력 : 2012.05.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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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안동에서 엄마 까투리에 이어 안동 사람들에 의해 안동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다큐 영화가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화제의 영화는 '법석골 사람 이야기'로 가을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법석골 사람 이야기'는 안동시내 전형적인 주택가 골목인 법석골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과 훈훈한 이야기를 잔잔히 그려낸 휴먼 다큐멘터리입니다.

법석골에서 30년 째 구멍가게를 운영해 온 부부와 세탁소 아저씨 이야기 등 이웃 아저씨와 아주머니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워낭소리' 조연출을 했던 안동 출신 서정명 감독은 1년 동안 법석골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그들의 생활을 밀도 있게 그렸다고 말합니다.

[서정명/법석골 사람 이야기 감독 : 단지 연출자의 시선이 아닌 한 동네 같은 주민으로서의의 혹은 아들로서의 동네에 살아가는 여러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밀도 있게 다루고자 같이 살면서 촬영했습니다.]

국내 다큐멘터리 가운데 한 마을 공동체를 돋보기로 들여다 보듯 담은 영화는 '법석골 사람 이야기'가 처음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준환/경상북도문화콘텐츠 진흥원 원장 : 사회의 회복하고 가정을 회복하고 인간을 회복하는 이런 이야기를 중심으로 해서 저예산 영화, 리얼리티를 살릴 수 있는 영화, 이러한 것은 서울하고 당당히 경쟁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엄마 까투리에 이어 안동시가 기획하고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해 만든 '법석골 사람 이야기'는 올 가을 극장에서 개봉돼 관객들을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