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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민간인 사찰' 개입 의혹 박영준 전 차관 소환 조사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2.05.17 10:55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17일)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차관은 서울 양재동 복합물류단지 파이시티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된 상탭니다.

검찰은 민간인 불법사찰 혐의를 받고 있는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들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박 전 차관과 관련된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이 장진수 전 총리실 주무관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지난 2010년 7월 7일, 박 전 차관이 타인 명의의 차명폰으로 최 전 행정관과 통화했다는 의혹도 수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