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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중국 어선 3척, 북한에 나포"

정유미 기자

입력 : 2012.05.16 18:57|수정 : 2012.05.16 19:26

중국 어선 3척, 북한에 나포 어민 29명 연락두절
"북한, 2억원 송금 요구"


중국 어선 3척이 서해에서 북한에 나포됐다고 CCTV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CCTV는 지난 8일 새벽 4시 반쯤 중국 해역에서 랴오닝성 선적 3척이 연이어 정체불명의 북한 선적에 나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어선들이 서해 한국 수역에서 불법 어로를 하다 해경에 나포되는 경우는 잦지만 북한에 나포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억류된 중국 선원은 모두 29명으로 이 가운데 한 명은 위성전화로 전화를 걸어 한 척당 40만 위안, 우리 돈 7380만 원을 송금해야 풀려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현재 상황을 자세히 파악하면서 북한과 밀접한 소통을 하고 있다며 타당한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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