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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완전국민경선제' 실무 검토…대선 최대 쟁점

정준형 기자

입력 : 2012.05.1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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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이 그동안 논란이 돼 온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서 당 차원에서 실무적 검토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논란이 커질 전망입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신임 대표는 오늘(16일) 오전에 열린 첫 지도부 회의에서 완전국민경선제와 관련해 "당에서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또 "대선 경선을 위해 시간이 없는 만큼 가능한 빨리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대표의 입장 표명에 앞서 비박근혜계인 심재철 최고위원은 "당 사무처에서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실무적 검토를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반면 친박계인 정우택, 유기준 최고위원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선 규칙을 다시 바꿔야 한다면 많은 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혀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새누리당이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 공식 실무 검토에 들어가기로 함에 따라 오는 7~8월 사이로 예상되는 대선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김문수, 정몽준, 이재오 등 비박계 대선주자들은 대선 경선 흥행과 후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에 맞서 친박계는 완전국민경선제가 도입될 경우 야당 지지자들의 역선택이 우려된다며 강하게 반대해왔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에 대해 찬성입장을 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