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현지시간으로 오늘(16일) 개막됩니다.
오는 27일까지 이어지는 올해 칸 영화제에는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놓고 전 세계 22편의 영화가 각축을 벌이게 됩니다.
우리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 등 2편이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98년 '강원도의 힘'으로 처음 초청된 이래 2010년 '하하하'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여덟 번째로 칸의 초청을 받았고 임상수 감독도 2010년 '하녀'에 이어 두 번째로 칸을 찾게 됐습니다.
경쟁부문은 아니지만 주목할 만한 영화들을 초청하는 '감독주간'에는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과 허진호 감독의 '위험한 관계'가 초청됐습니다.